메뉴 건너뛰기

공연소개

함세상의 공연발자취

춘향전을 연습하는여자들

 초연 : 2004



 극작 : 김재석



 연출 : 김재석, 박연희



 출연 : 박연희 송희정 김혜림 박희진 백운선



 작품소개 :

 <춘향전을 연습하는 여자들>은 일상의 삶에 함몰되어 있던 여자들이 연극연습을 통해 자신을 발견하고, 나아가 사회적 문제에 대해서도 새로운 발견을 하는 과정을 그립니다. 극중의 다섯 여자들은 춘향의 모습에서 오늘을 살아가는 자기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고, 나아가 우리 사회가 처해 있는 상황을 새롭게 인식하게 됩니다.

 <춘향전을 연습하는 여자들>에서 관객은 더 이상 관객이 아니며, '관객배우'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태어나서 극의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됩니다. 따라서 이 연극의 성패는 관객배우의 역할과 참여에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이 작품은 마당극의 장점을 최대한 살려서 관객과의 교류를 극대화한 열린연극, 참여연극, 체험연극이며, 연극의 경계를 허무는 연극을 통해 배우와 관객이 하나가 되는 작품입니다.



 작품 줄거리 :

연극패<춘녀>는 여성연극제에 <춘향전200X>로 참가하기로 하고, 연습에 열중하고 있다. 기존의 <춘향전>에 근거하여 작품을 짜나가던 도중에 배우들 내부에 이견이 발생한다. 기존의 춘향전을 그대로 하자는 측과 시대에 맞는 춘향전을 새롭게 만들자는 입장이 충돌하는 것이다. 연극패 <춘녀>의 멤버들은 시연회를 열어 아파트 주민들의 의견을 들어보기로 한다. 그들은 아파트 주민들과 함께 연극놀이를 하면서 조금씩 억압된 현실 속의 여성문제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게 된다. 관객과 함께 했던 연극놀이의 결과를 참고하여 <춘향전200X>의 마지막 부분이 관객 앞에서 시연된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