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창고

문서

함세상 e소식지 12호

함세상 2009.08.26 09:42 조회 수 : 3592









e소식12


발행일 : 2009. 8. 26 / 발행 : 극단 함께사는세상


발행인 : 박연희 / 편집 : 강신욱, 박희진


대구광역시 달서구 두류1동 1192 - 67 4층


hamsesang.or.kr   gkatptkd@hanmail.net   053) 625 - 8251




  





이만큼 했어예








5월 22일  예천 아리랑제 [밥심] 공연


5월 23일 광주 5.18 문화제 [밥심],[쌀,물 그리고 나무] 공연


5월 28일 ~ 31일 봉산문화회관 [나무꾼과 선녀] 기획 공연


6월 5일  대구 용산 참사 문화제 [집이야기] 공연


6월 10일 서울 용산 참사 문화제 [쌀,물 그리고 나무] 공연


6월 16일 마산 수정리 STX 조선소 건립 반대 촛불 문화제 [쌀,물 그리고 나무] 공연


6월 26, 27일 찾아가는 문화 활동 '울릉도' [밥심] 공연


7월 10일 노무현 전 대통령 49제 문화제 [쌀,물 그리고 나무]


7월 23일 목포 전국 우수마당극 제전 [밥심] 공연


7월 27일 ~ 8월 1일  제23회 신나는 어린이 연극교실 개최


8월 5일 ~ 8일  날뫼 북춤 전수


8월 13일 ~ 15일 한국 민족예술인 총연합 대구 지회 연극 분과 주최


                         [신나는 어린이 연극교실] 개최


8월 18일구미 문화 예술회관 개관 20주년 기념


             여름밤에 펼치는 <마당극 축제 2009> [밥심]공연


8월 24일 간디문화센터(군위군 소보면)


              쿠바예술가들과 함께 하는 공동체 웤숍참가(강사 Luvel Garcia)






사진들 있어요






이거 할 거라예










9월 12일  녹정 김창우선생님의 환갑 기념 헌정 문화공연


9월 27일 방짜 유기 박물관  


              [밥심] 공연


 






어린이 연극 교실을 마치고... 박희진(함세상 단원, 연극교실고학년반 주강사)







 


극단 '함께사는세상' 기획 어린이 연극교실을 7월 마지막 주에 진행 했었습니다. 늦은 홍보와 여러가지 공연 일정 때문에 참 많은 우여 곡절 끝에 아이들을 모아 진행했습니다. 이번 어린이 연극교실의 주제는 '지구', 참 많은 일들이 있고 참 많은 사람들이 너무나 다르게 살아가는 지구를 주제로 초등 저학년반과 고학년 반으로 나눠서 진행 했습니다. 저학년 반은 환경오염문제를 고학년반은 아동 노동문제를 가지고 일주일동안 아이들과 연극놀이를 하며 주제를 관통하는 이야기를 연극으로 만들어 보기도 했습니다.


고학년반 아동노동문제를 준비하면서 너무 어렵고 무거운 주제를 선택한 것 아닌가! 준비하면서 교사의 마음은 무겁고 답답하기만 했었습니다. 놀이를 가지고 만드는 연극교실에서 과연 이 부담스러운 문제를 아이들이 관심 있어 할까? 어떻게 하면 아이들과 진지하게 이야기 할 수 있을까? 많은 생각이 머릿속을 떠나지 않았습니다. 여러가지 자료를 모으면서 그 고민은 더욱 커져 갔습니다.


그러나 이런 고민은 교사만의 노파심이었다는 것은 아이들과 만나면서 바로 드러났습니다. 아이들은 놀이 식의 수업진행에 매우 즐거워 했으며 또한 교사가 제시하는 문제에 진지하게 고민하고 명쾌하게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물론 모든 아이들이 그랬던 것은 아니지만 이 또한 교사인 나의 잣대로 생각하는 것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아이들에게 일하는 친구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나 생각을 글이나 그림편지로 적어 오라고 했을 때 색연필이나 크레파스등 자신의 생각을 종이 가득히 채워 온 친구가 있는가 하면 연필로 간결하게 그려온 친구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 결과물이 보기에 좋고 나쁘고를 떠나서 나름대로의 생각을 어떤 식으로 든 표현 했다는 것이 중요한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이제야 듭니다.


친구들이 일을 그만 둘 수 있는 방법은 어떤 것이 있을까?라는 질문에서도 역시 아이들은 명쾌하게 대답했습니다. '꾀병을 부려서 주인이 쫓아내게 만든다.' '일하는 친구들을 모두 모아 촛불집회를 연다.'등 어찌보면 실현가능하지 않은 대안을 만들어내는 아이들에 생각이 또한 희망이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왜냐하면 문제를 해결을 할 수 있다고 시작하는 것과 아주 아주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하고 시작하는 것은 문제 해결을 해 나가는 과정에서 많은 차이를 가져 올 것이란 생각에서 말입니다.


어린이 연극교실의 주제는 연극놀이가 가지고 있는 힘을 배로 불려 주는 것 같습니다. 새로운 경험과 연극적 힘을 아이들과 다시 한번 확인했던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억수로 고맙심데이








 


후원회원 여러분......


<통장후원금>


6월


손의권님, 오정임님, 정기순님, 배초록님, 윤일수님, 권순신님, 이희숙님, 윤상호님, 강귀화님,


남정섭님, 박은실님, 김혜경님, 김용택님, 김원희님, 최순자님, 강태학님, 강복선님, 조현경님,


김윤주님, 김지현님, 김수홍님, 박정은님, 강정혜님, 장영철님




7월


손의권님, 오정임님, 정기순님, 배초록님, 윤일수님, 권순신님, 이희숙님, 윤상호님, 강귀화님,


남정섭님, 박은실님, 김혜경님, 김용택님, 김원희님, 최순자님, 강태학님, 강복선님, 조현경님,


김윤주님, 김지현님, 김수홍님, 박정은님, 강정혜님, 장영철님


(서보경님, 최순자님, 정제영님)




새롭게 가족이 되셨어요^^


송희정님, 이윤주님




<CMS>


6월


권옥빈님. 이미경님, 황보경님, 김명환님, 황순규님, 배한운님, 백운희님, 홍혁철님, 노유리님,


이강필님, 박선영님, 김현식님, 양인순님




7월


이미경님, 황순규님, 배한운님, 백운희님, 홍혁철님, 노유리님, 이강필님, 권옥빈님, 박선영님,


김현식님, 김규홍님, 양인순님, 황보경님




또, 새롭게 가족이 되신분^^


김규홍


 


모두  감사드립니다.


 






[나무꾼과 선녀] 공연 기간에 김재석 선생님께서 빵을, 서민우 단원 숙모님께서 빵과 쥬스를 황영호님께서 빵을  강종묵님께서 추억의 식품(불량식품^^;)을 강신욱 단원 처형께서 음료수를 남상철 선생님께서 뒷풀이 안주를 주셨습니다.


권옥빈님께서 빵을 이상옥님께서 쥬스를 조인재 단원 아버님께서 여러차례 고기만두를 고성동 할머니 님들께서 여러차례 상추를 땅과 자유에서 감자 한박스를  금수예술마을에서 토마토 한상자를 송희정님께서 마늘 한박스를 보내주셨습니다.


어린이 연극교실 마지막 발표회 다과를 병주 어머님, 세빈이 어머님, 영승이 어머님, 승경이 어머님이 준비해 주셨습니다.


모두 모두 정말 감사히 잘 받았습니다.


 


극단 <함께사는세상>의 후원가족이 되어주십시오”


아직은 연극에 별 관심 없고 좋아하지 않아도, 아직은 극단<함께사는세상>을 잘 모른다 해도 괜찮습니다.


당신이 언젠가는 우리의 든든한 벗이 되어줄 것이라는 것을 믿기 때문입니다.


왜냐구요? 우리가 만드는 맨발의 몸짓이 언젠가는 당신 가슴속에 가 닿을 것이라는 단순한 그 믿음 하나 때문이지요.


극단 <함께사는세상>의 후원가족이 되어주십시오. 살면서 따뜻한 인연으로 남아 격려가 되고 희망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후원계좌 :   대구은행 067 - 07 - 516380 - 002 박연희


                    농협 244 - 12 - 006506 박연희


                    국민은행 623902 - 04 - 088467 백운선


 

 




이것좀 보이소






(대구)감나무골 공부방


이번 어린이 연극교실을 통해 좋은 인연을 만났습니다.


강사와 아이들 서로서로 배우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이곳은 대현동에서 학생들과 선생님들의 생활공동체이자, 공부방 입니다.


http://www.donorscamp.org/Memb/Login.asp


 


 


9월 12일  녹정 김창우선생님 환갑 기념 헌정 문화공연 장소안내







대구에 이런거 합디다






 


(자유기고) 방천시장을 걸으며...(강신욱)


 


얼마 전 중구 방천시장(수성교 근처)에서 예술 프로젝트가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사진 찍기 놀이를 하러갔다. 예상했는 것(?) 이상으로 다양한 전시들이 있었다. 신선했다. 근데 길을 따라, 놀이를 하면서 느낀 점은 사람이 거의 없다는 것이었다. “아~~ 오늘이 일요일 오전이라서 그렇구나.” 이삼년 전인가 방천시장에서 지신밟기를 한 적이 있는 나는, 시장의 한적^^함을 잘 알고 있다. 쪼그려 앉아서 나물을 팔던 할머니가 말없이 주신 만원짜리 한 장. 좋은 추억을 가지고 있는 곳이다. 길을 가다 보니 ‘방천시장 활성화’라는 말이 보였다. ‘음 이렇게도 활성화 방안이 있구나^^, 예술 프로젝트와 동시에 상인들에 대한 지원들도 동시에 이루어졌으면 좋겠다.’ 사진찍기 놀이를 하러간 나는 자세히는 모르나... 혹 주객이 전도가 되어서는 안된다는 생각이 들었다. 길을 가다 보니 호박덩쿨이 보였다. 이쁘다. 조그마한 땅의 구멍에서 이렇게도 커다란 잎들이 생활을 하다니... 방천시장 예술 프로젝트가 1기라는 이야기를 들었다. 설마 2기도 하겠지? 기대가 된다. 나물할머니도 뵐 수 있었으면 더더욱 행복해 질것 같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