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극단 함께사는세상

소식지

함세상 44호 소식지

함세상 2018.04.22 20:49 조회 수 : 0


 

 

 

 

 

 

 

 

 

 

 

 

 

        

 

<함세상>

 

마흔 네번 째

E_소식

펴낸 날 : 2014.11.01 /

 

펴냄: 극단

[함께사는세상]

 

대구광역시  달서구  두류1동  1192 - 67  4층

 

www.hamsesang.or.kr   gkatptkd@hanmail.net  

053) 625 - 8251

 

 

                          

 

 

       

집 짓 기

 

 

 

비어 있는 들판에

돌을 실어 나른다

오래 가꾸어 온

몇 조각 꿈도 모아 나른다

갈 데 없던 시절의

공연한 헛기침들

피붙이 같은 材木에게

이제는 체온도 전하여 본다

 

널빤지를 딛고 올라서면

세상의 한쪽은 내 것이 될까

여백의 하늘이 곁에 와 설까

한없이 무거워져 갈

동시대인의 작업복

내가 띄운 먹줄은

누구의 줄에 가 닿을 건지......

 

바닥에서부터 차곡차곡

쌓아 올리면 너도 쉴 수 있는 곳

창을 내리라 아침 알리는 사랑의 빛

보잘 것 없는 이 터전에도

제 나름의 의미를 부여해야지

그러나 언젠가는

무너진다 무너져 내려

먼지가 될 나와 우리와

모두의 험한 생계

 

비어 있는 들판에

다시 기둥을 세운다

먼 발치에서 흘긋 보면

조붓하고 허약한 공간이지만

시멘트 반죽마다 들이는 구슬땀,

또 한번의 진통을

기억하기 위하여.

 

    

          

  / 문학과 지성사 시인선 66 이승하 시집 <사랑의 탐구> (1987)

 

@ 저희 함세상이 빈 들판에 주춧돌을 놓듯이, 드디어 우리의 집짓기를 시작했습니다.

 11월 <태양의 땅> 이후에 철거작업을 시작으로 지금 한창 극장을 짓고 있습니다.

저희 극단 함께사는세상은 관객님들의 가슴을 함께 짓고 싶습니다. 여러 작품으로 또 신나는 연극놀이로...

다채로운 예술로 많은 사람들과 흐르기를 원합니다. 함세상과 함께 하실래요?^^

 

 

 

■ 극단 함께사는세상

마당극 전용 소극장 건립 공사중 □

 

 

 

 

 

                     

               ● 후원에 동참하는 또 다른 방법 - 정기 후원회원 가입!!

                   - 최소 1년 이상 월 정액(1만원이상)을 후원하는 회원입니다.

                   - 정기 후원회원 가입은 자동이체, 혹은 CMS자동이체로 하시면 됩니다.

                   - 자동이체는 본인이 직접 설정해주셔야 하고, CMS자동이체를 원하시면 극단 전화나 문자로

                      주민번호, 출금계좌번호, 출금액(1만원이상), 주소, 연락처를 보내주시면

                      저희가 입력하겠습니다.

                   - 문자 남기실 번호: 백운선 010-8396-7179

 

                조명기와 객석 후원 외에 특별후원도 받으니 참조해주세요^^

 

 

 

 

 <공사현장에서>

 

 

 

 박연희

 

 

폭풍먼지와 함께 한 일주일간의 철거작업

맹추위와 함께 한 4일간의 땅 고르기

목재먼지와 하나 되어 4일간의 바닥 깔기, 4일간의 벽체작업

분장실과 조명실 공간 나누기, 그리고 계속될 한 달 간의 작업.......

 

믿음직스런 박용태 현장감독님, 웃음이 넉넉한 조돈묵 목수아저씨,

무대에서 놀던 배우들이 방진마스크에 목장갑을 끼고

극장 만들기에 더운 땀을 보태고 있습니다.

 

컷팅기, 콤프레샤, 에어타커, 레이져, 먹줄, 그라인드, 직소기, 함마, 톱, 망치....

우리가 사용하는 도구들의 이름이지요

 

벽돌 한 장, 시멘트 한 포, 합판 한 장 후원회원들의

십시일반 후원금으로 빈 공간을 채워나가고 있습니다.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땅 고르기를 하며,

어쩌면 이 터는, 어느 고갯길 키 낮은 소나무가 긴 숨을 쉬던 곳

어쩌면 어느 마을, 힘없는 아비의 성난 울음 보듬던 성황당이 서 있던 자리

또 어쩌면, 수다와 방망이질로 마음 풀던 어미들의 개울가

나그네의 마른 목을 축여 주던 청수가 솟아나던 우물터

그리고, 풍물난장이 벌어지던 광대들의 놀이판이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합니다.

 

수많은 시간의 흐름을 지나 지금, 이곳은

배우들과 관객들이 함께 울고 웃는 우리 모두의 극장으로

인연을 맺습니다.

어렵게만 생각했던 일들이 여러분들의 도움으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참 아름다운 일입니다.

 

2015년 4월! 곱게 단장한 모습으로 여러분을 맞이 하겠습니다.

지속적인 관심과 격려로 함께 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시 봄이 오고 있습니다.

 

 

 

 

★ 박용태 작업대장님 (G 디자인) , 조돈묵 선생님 (대목수) ☆ 

 

두 분과 함께 아침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작업하고 있습니다.

공사작업을 조인재 단원과 이길희님도 함께 하고있습니다.

추운 날씨에도 도란도란 묵묵하고 즐겁게 작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요런 일 했어예~☆

 

 

<2014년 11월, 12월 소식입니더~^^>

 

 

 

@ 11월 6일 ~ 9일까지 극단 함께사는세상 2015년 정기작품 <태양의 땅>을 예전 아트홀에서 공연했습니다.

찾아주신 관객여러분들 고맙습니다!

 

@ 11월 15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세월호 - 연장전] 행사가 있었습니다.

함세상에서 <봄꽃 진 자리> 라는 거리극을 함께 공연했습니다.

아직도 돌아오지 못한 아홉 분들의 이름을 부르며...

 

이 날 각종 다양한 문학, 행위, 미술, 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행동이 있었습니다.

잊지 않겠습니다. 행동하겠습니다.

 

@ 11월 21일[지역특성화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으로

<누리글터 지역아동센터>, <한사랑 발달장애인 자립지원센터 > 친구들이

소극장 액터스토리에서 발표 공연을 했습니다.

이 날 많은 부모님들과 선생님들이 많이 오셨어요.

2014년 한 해 동안 아이들이 잘 놀 수 있게 이끌어준 

누리글터:백운선, 강현경/ 한사랑 발달장애인 자립지원센터: 박연희, 박희진, 한민수

선생님들께 박수~~~~

 

 

@ 12월 3일 <대구장애인종합복지관>주관으로 대구지역 중학교 특수학급 학생들 대상으로

연극 <간난이>우전씨어터에서 공연했습니다.

 

@ 12월 19일 [대구 참누리 icoop 생협] 송년잔치 에서 <간난이>를 초청, 북구청 강당에서 공연했습니다.

 

@ 12월 20일 함세상 생일날! <송년잔치>를 했습니다!

 

@ 12월 31일 안심 마을잡지 출간기념식 및 마을송년회. 저녁 6시 '사람이야기' 카페 에서

백운선 1인탈극 <몽실이>를 공연했습니다.

                                                                                                                                                                                                                                                      _

 

 

@ 2014년 정기작품 <태양의 땅>

 

11월 6일~9일  in 예전아트홀

 

 

  

 

 

 

 

_ 여러분들의 많은 사랑과 성원 감사합니다.

<태양의 땅> 작품. 훨씬 더 발전된 모습으로 뵙겠습니다.

                                                                                                                                                            

 

 

 

 

@ [세월호 연장전] - <봄꽃 진 자리> 짧은 15분의 거리극을 만들었습니다.

왼쪽에 위에 두 장의 사진이 저희 공연사진입니다. 촬영을 따로 하지 않아.. 다른 사진이 없네요^^;;

아직 돌아오지 못한 아홉명의 이름을 계속 부르며...

 

오른쪽 사진은 304개의 책상을 쌓아서 만든 전체 퍼포먼스사진입니다.

무엇보다 투명하게 진실을 밝히겠다는 투명한 비닐 깃발이 눈에 뜁니다.

유가족대표의 발언도 있었구요, 함께 노래도 부르고, 잊지말자며 추모하며 촛불을 들었습니다.

 

 

★ [누리글터 지역아동센터] - <안당골에 사람이 살았다네>

올해는 한편의 작은마당극을 했네요! 아이들이 길놀이도 하고 악사도 하고,

탈을 쓰며 역할이 바뀌기도 하구요!

안당골에 어떤 사람이 살았나요? ^^

 

 

 

 ☆ [한사랑 발달장애인 자립지원센타] - <까페 "사람이야기">

한사랑 청년들이 까페에서 일을 한다지요. '사람이야기'라는 까페죠.

그 까페와 그 동네 사람들의 이야기를 연극에 담았습니다^^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 올해 또 다른 만남을 기대하며...

 

 

 

                                                                                                    

 @ <간난이> 요즘 여기저기 초청을 많이 받고 있습니다.

                   우전씨어터에서 아이들과 함께 관객과의 대화~

                   그리고 대구참누리icoop생협 식구들과 함께 단체사진을 찍었어요!

 

 

 

 

 

 

 

 

 

@ 극단 함께사는세상 - 소극장 공사 

_ 우리의 소극장이 어떤 모습으로 탄생할지!!! 기대해도 좋습니다^^

 

 

참말로 고맙심데이~♡

 

*^^* 물품을 보내주신 분들입니다 

 

뚤린님 , 김영미님, 홍승이님, 남상철님, 별고을광대 - "2014 정기공연 태양의 땅" 공연 때 후원금/

한민수님 - 귤 한 상자 / 이은규님 - 음료수 한 상자 / 김재석선생님 - 윰료수 한 상자 /

극단 가인 - 음료수 한 상자 / 권수정님 - 빵 / 청도할머님들 - 반시 2상자, 감말랭이 10상자/

극단 결 - 귤 한 상자 / 권순정 - 빵 / 홍진석 - 케잌 / 백운선단원 어머님 - 단감 한 상자 /

곽민아 어머님 - 밤 과자 / 손병렬님 - 음료수 한 상자 / 김종현 - 견과류 한 상자 /

우리마당 - 음료수 한 상자 / 소극장 건물주인님 - 음료수 한 상자 / 사실학교 청년모임 - 케익

박연주 - 커피 한 상자

 

모두모두 감사합니다^^

 

 

                                                        후원금을 보내주신 분들입니다 *^^*

 

 

< 11월, 12월 후원 >

 

강귀화 강복선 강성규(대구) 강성규(서울) 강정혜 강태학 곽동주 김규종

김규홍 김두호 김만권 김미경 김민정 김석수 김석현 김선우 김수미 김수홍

김영미 영숙 김영범 김용택 김진숙 김지현 김철 김영진 김태정 김현식

김혜경  권기남 권순신 권재현 남정섭 노유리 뚤린 류경원 박미숙 박선영

박소영 박연주 박연화 박영진 박은실 박정은 박종하 박주혜 백운희 배한운

배초록 서상민 서인주 손병진 송희정 신명자 오신택 심상국 오창열 이강필

이미경 이매남 이정건 이준형 임승무 윤일수 이승미 윤상호 원승국 오정임

장영철 장혜원 정기순 정우식 정우철 정윤수 정원순 조훈성 조현경 주현준

최순자 최정인 탁우영 하승규 하외숙 홍혁철 황보경 황성재 황순규

 

< 소극장 건립 특별후원 >

 

강경애  곽순택  경북대극연구실 김미경  김영범  김재국  김정득  강정혜  김혜경 

권수정  남정섭  남재인 남재원  대구전교조교사모임(김태정외) 

대전대학교탈패한사위졸업생모임‘탈사랑’  류길현  박수웅  박연화  박준우 

박희진  별고을광대  손병렬  손병숙  윤미란  오은희  이매남  이명규  이승렬  이영미 

이강필  정우식  정승원  정은희  정정온  채현아  탁정아  홍진석  형남수  형새난슬 

홍선영  한국민예총대구지회

 

♡ 반갑습니다! 고맙습니다! 앞으로 많은 성원과 관심 부탁드립니다! 함세상 사무실에 점심 드시러 오세요!^^

 

 

# CMS계좌이체로 후원하시는 분들 중 간혹 잔고부족으로 금액이 안빠진 경우, 다음달에 미납금이 같이 출금됩니다. 한꺼번에 많은 액수가 빠져나가서 당황하실까봐 알려드립니다. 매달 27일 <대구민예총>이름으로 출금됩니다.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함세상'에 대한 애정으로 후원금을 보내주시는 분들이 조금씩 조금씩 늘어나고 있습니다. 부자라고 해서, 넉넉하다고 해서 후원할 수 있는건 아닌 것 같습니다. 우리 주변엔 마음이 부자인 분들이 많아서 참 행복합니다. 다시금 '함세상' 후원가족 여러분들께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

 

"극단 <함께사는세상>의 후원가족이 되어주십시오"

 

아직은 예술단체에 후원을 한다는 것이 어색하고 조심스러울지도 모릅니다.

아직은 저희 <함께사는세상>이 님에게 어떠한 영감도 주지 못했을지도 모릅니다.

아직은 꿈이지만, 언젠가 현실이 될 수 있음을 믿듯이

언젠가는 <함께사는세상>이 만드는 맨발의 몸짓이 님의 가슴속에서 소용돌이 칠 것이라 믿습니다.

서두르지 않고 천천히 조금씩 친구가 되겠습니다.

 

살면서 따뜻한 인연으로 남아 격려가 되고 희망이 되는 <함께사는세상>이 되겠습니다.

후원을 많이 하고 적게 하고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님께서 항상 '함세상'을 응원하고 있다는 그 든든함이 우리에게 엄청난 에너지를 만들어내게 합니다.

 

 

**후원금 받는 계좌**

대구은행 067-07-516380-002  박연희  

국민은행 623902-04-088467   백운선 

농      협 244-12-006506       박연희

 

CMS 자동이체 후원을 하실 분들은 전화로 주민번호, 계좌번호, 월 정액을 말씀해주시면

후원회원으로 등록하겠습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