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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 함께사는세상

소식지

함세상 36호 소식지

함세상 2018.04.22 20:33 조회 수 : 7


 

 

 

 

 

 

 

      

 

 

        

 

 함세상 

서른여섯번째

e_소식

펴낸 날 : 2013. 09.06 /

펴냄: 극단

함께사는세상

 

대구광역시  달서구  두류1동  1192 - 67  4층

 

www.hamsesang.or.kr   gkatptkd@hanmail.net  

053) 625 - 8251

 

 

 

 

 

 

뜨거운 몸

 

                                                                              _ 故 박재욱 형의 영전에

 

 

       

        시골 골목길 흙담 위에

        호박꽃이

        그 풍요한 자태를 여전히 빛내고

 

        들판의 과일이

        初秋에 과육을 키우고

        향기롭게 단물을 한창 내뿜는 때

 

        아! 아!

        처서(處暑) 지나면 풀도 울면서 돌아간다고 했다지만

        우리의 다정한 친구는

        그렇게 말없이 영원(永遠)으로 돌아갔나

 

        풀잎처럼

        해맑은 얼굴을 한

        무쇠처럼 강한 친구여

        역사와 민중 벗으로

        지역문화와 연행예술의 공안(公案)이며

        화두였던 친구여

 

        경북대 77학번 탈반에서

        대구 예술마당 솔에서

        수많은 민중연희의 광장에서

        고독하게 분투하던 그대여

 

        내상(來生)에서 다시 뜨거운 몸을 받으시라

        광대와 예술과 사랑의 화신으로

        오랜 영생을 살으시라

 

           / 2013.09.01  弔詩 _ 김용락 시인    

 

 

       <세상을 기획하고 민중을 노래한 사람_ 문화일꾼 故 박재욱 문화예술인장> 마지막날 대구민예총의 터 룰루랄라에서...

 

 

 @   민족극 한마당때, 야외 큰마당 사진이죠. 많은 광대들이 놀 수 있는 판을 만들어주신 모든 분들께 항상 감사드립니다.

      배우들은 무대 위에서 빛이 나지만, 보이지 않는 뒷자리를 묵묵히 지켜주시는 뒷패 광대분들 더더욱 감사드립니다. 

      이 땅의 광대들이 혹은 문화예술과 인문학이 꽃필 수 있도록 몸을 던지셨던 故박재욱 선배님께 이 사진을 바칩니다.      

      (사진출처: 2013 민족극한마당 제주_ 대참단 손기린님이 찍은 사진입니다.)

 

 요런 일 했으예~☆

 

  @  6월 26일 ~ 7월 20일까지 <우리의 연극은 손발에서 시작되었다> 젊은이를 위한 연극워크샵을 했습니다.

       수, 목, 금 저녁마다 함세상의 연습실은 불이 꺼지질 않았습니다. 젊은이들과 강신욱, 조인재 강사와 함께!!! 

      20일날은 <유명해진, A씨> 발표회 공연을 도도 소극장에서 했습니다.

 

  @ 7월 10일 달성중학교에서 <아름다운 사람 - 아줌마 정혜선> 초청해주셔서 우전씨어터에서 공연했습니다.

 

  @ 7월 12일 울산 여성의 전화에서 <아름다운 사람 - 아줌마 정혜선> 초청해주셔서 토마토 소극장에서 공연했습니다.

 

  @ 7월 13일, 20일, 24일, 27일 평화유랑단과 함께 한반도의 평화를 염원하고 평화협정체결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바람의 기억> 공연을 경산, 경주, 안동, 대구에서 공연했습니다.

 

  @ 7월 30일 대구에서 목포로 다시 제주로 배를 타고 건너갔습니다.

      7월 30일~ 8월 1일까지 [제 7회 4.3 평화인권 마당극제]에 참여하였습니다.

      <아름다운 사람 - 아줌마 정혜선>과 <바람의 기억>, 연극과 교육연구소 도도의 <감자꽃> 을 공연하였습니다.

 

  @ 8월 3일~ 4일까지 [제 26회 전국민족극한마당 _ 2013제주] 에 참여하였습니다.

     <바람의 기억> 공연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또 <개막굿>과 <폐막굿> 공연에도 함께 참여하였습니다.

     전국에 많은 광대들과 함께 신명나게 놀다왔습니다. 열심히 공연하고, 일하고, 술마시고, 공연보고 제주의 기운을

     듬뿍 받고 5일날 목포로 배를 타고 다시 대구로 왔습니다. 우리 이스타나 선배님도 고생 많이하셨습니다.

     제주도의 놀이패 한라산 식구들과 민요패 소리왓 식구들, 그리고 전국 민극협 식구들 참말로 고생많이하셨습니다.

 

  @ 8월 5일 ~ 11일까지 함세상의 공식적인 휴가를 가졌습니다. 단원들마다 재충전도 하고 또 새로 배움의 계기가 되기도

      하면서 알차게 보냈습니다.

 

  @ 8월 15일 광복절날 극단의 대청소를 대대적으로 했습니다. 연습실, 사무실, 부엌, 계단, 3층의 소품실 정리를 싹해서

      버릴 것도 버리고, 먼지를 싹 씻어냈습니다. 함세상으로 놀러오세요~

 

  @ 8월 달부터 김재석 상임연출님과 함께 2013 정기작품 <이제 그만... ...> 연습에 돌입했습니다. 9월,10월 열심히

     연습하고 만들어서 11월에 여러분을 찾아가겠습니다. 함세상을 사랑하시는 모든 분들 많이 관심가져주세요.^^

 

  @ 8월부터 탁정아 단원이 6개월 간의 휴가를 마치고 극단에 함께 상근하게 되었습니다.

     6개월 동안 많은 것을 보고 배우고 또 공연도 하고 지냈다고 합니다. 앞으로 더더욱 멋진 활동을 위해 박수~!!!

     그리고 한명의 상근 단원이 늘었습니다. 바로 신입단원인데요. 밑을 보시죠!!!

 

 

 

극단 함께사는세상의 새로운 얼굴!!!

 

한 민 수 ~ !

 소개합니다~~~^^

 

 

 

 

  

<한민수 신입단원의 인사글>

 

안녕하세요. 저는 이번에 극단 ‘함께사는세상’에 들어온 신입단원 한민수입니다.

<삼팔선 놀이>와 <바람이 노을을 거둘 때> 공연에서 스탭으로 함께 했고, 함세상 선배들이 좋아 입단하게 되었습니다. 제 꿈은 모든 사람들이 행복하게 함께 사는 세상을 만드는 것입니다. 철학자는 니체와 맑스를 좋아합니다. 혼자서 기타치고 노래하는 것을 좋아하고, 예술을 좋아합니다. 꽃다지를 좋아하고, 김광석을 좋아합니다. 윤하도 좋아합니다. 그리고 더 많은 예술가들을 좋아합니다. 책을 읽는 것은 익숙치 않고, 먹고 노는 것을 좋아합니다. 열심히 보고 배워서 언젠가 함세상에서 ‘작품’을 만들어보고 싶습니다. 신나게 살겠습니다.

 

 

 

 

@ [젊은이를 위한 연극 워크샵] - 우리 젊은이들과 강신욱쌤 모두모두 고생하셨어요~!

 

 

 

 

 

 

 

  @ 울산 토마토 극장에서 <아름다운 사람 - 아줌마 정혜선> 공연 전에 분장을 하고 있습니다. 생생하죠?^^

      저희 작품이 필요한 어디든지 우리의 백운선단원 (정혜선 아줌마)과 박희진단원 (조은정 활동가)은

      열심히 달릴껍니다~!

  

 

@ <바람의 기억> 맨 위에 사진과 왼쪽 사진은 대구에서 공연한 것이구요,

오른쪽 사진은 구미에서 공연한 사진입니다.

 

 

 

 

 

[푸른 꿈 제주에서...] 

 

 

  

 

 @ 제 26회 민족극한마당_ 제주에서는 제주항으로 오는 광대분들에 마중을 나가서 제주 문예회관까지 길놀이 하면서 같이 들어왔습니다.

 

위쪽에 작은 사진 네개가 길놀이 사진이 입니다. 위에 중간 사진은 극단 일터에 <동희호태>이구요.

반으로 나눴을 때 밑에 쪽 왼쪽 위에 사진이 평화공원에서 평화인권 마당극제 때 극단 갯돌의 <품바품바>이구요.

그 바로 밑에 사진이 한마당때 마당극패 우금치의 <별을 먹는 장돌뱅이>입니다.

가장 큰 사진이 예술공장 두레의 <귀동아 방귀동아>입니다.

 

 

 

 

 

@ 제 26회 전국민족극한마당 <개막굿_광대굿(광대풀이)> 사진입니다. 

공연 장면 중에 여러장면이 더 있는데, 제가 입수한 사진은 이것 뿐이네요.

왼쪽에서 1, 2번 사진은 준비 사진이구요, 나머지는 공연사진입니다.

오른쪽 밑에 세장의 사진 함세상의 단원들이 보이네요. 누군지 맞춰보세요!^^

 

 

  

 

 

@ 제 7회 4.3 평화*인권마당극제에서 <바람의 기억> 공연 사진입니다.

 

   

 

 

 

@ 위에 두 장의 사진은 일주일동안 머물렀던 명도암유스호스텔 앞 운동장에서 펼쳐졌던 극단 꼭두광대의 동학탈굿 <눈자라기> 입니다.

    아래 왼쪽 사진은 풍물굿패 씨알누리의 <無, 巫, 舞 (무, 무, 무)> 걸게그림입니다. 아래 가운데는 야외 큰마당 관객 사진이구요.

    아래 오른쪽 사진은 4.3 평화인권마당극제 때 Deborah Hurt의 1인극 <꾸러미_ The pakage> 입니다.

 

 

 

 

 

 

 

 

 

 

 

 

 

 

 

 

 

 

 

 

 

 

 

 

 

 

 

 

 

 

 

 

 

 

 

@ 오른쪽 위에 사진은 평화인권마당극제의 4.3의 원혼들을 달래는 열림굿이구요.

왼쪽 아래쪽 사진은 신새벽 난장 때 대학생 참관단의 난장,

그리고 나머지 큰 사진 두장은 민족극 한마당 폐막식 공연입니다.

전국민족극한마당과 민족극운동협회 만장을 신나게 휘날렸습니다.

 

 

 

 

 

 

안녕 한 여름 밤의 꿈같았던 제주여~~~ ★

 

 

 

 

 사 랑 합 니 다 !  박 재 욱 !

 

 

 

@ 2013년 9월 1일 故 박재욱 선배님께서 우리의 곁을 떠나셨습니다.

놀이패 탈 시절부터 기획실 판, 예술마당 솔,

대구민예총 등등 많은 곳에서 광대와 예술에 대한 사랑을 묵묵히 몸으로 보여주신 박재욱 선배님!

편히 영면하십시요! 저희 후배 광대들도 선배님의 본을 받아 열심히 살겠습니다!

 

 

 

◆2013 정기작품 <이제 그만... ...>

 

  ★ 현재 막 작업이 시작 된 <이제 그만... ...> 작품이 

     올 가을 11월 14일~ 24일 까지

     대명동 '예전아트홀' 에서 올려집니다.

     추후에 다시 자세하게 홍보하도록 할게요.

     많은 애정과 관심 부탁드립니다^-^

 

 

 

◆제주에서의 일주일(대학생 참관단 활동 후기)

 

 

 

전소연 (경북대학교 연극반)

 

 

무심코 가입한 연극반. 이제는 무심하지 못할 연극반이 되었다. 연극반의 문을 열면서 나의 문화적 시각을 넓혀주고 사람들과의 따뜻함을 느낄 수 있는 행복을 가져다주었다. 공연을 함께 보고, 연극 공연을 하고, 연극을 통한 재능기부도 하고, 연극을 통해 좋은 사람들을 많이 만났다.

 

그리고 자연스레 ‘함께 사는 세상’ 이라는 극단과도 알게 되었다. 함세상과 연극반 사람들은 서로 친분이 있었다. 나는 막연하게 극단 이름만 듣다가 이번 여름에 ‘젊은이를 위한 연극 워크샵’을 참여하게 되었다. 워크샵에 모인 다른 사람들과 함께 연극놀이를 하고 극을 만들었다. 처음 만난 사람들과 며칠 만에 하나의 극을 만드는 것은 어려웠다. 공연 전날이 되서야 이야기를 마무리 짓고 부랴부랴 연습했던 기억이 난다. 다음날 공연을 올릴 수 있을까 하는 생각에 부담이 되었다. 공연 날 연기하는데 얼마나 긴장되던지 무대에서 빨리 들어가고 싶은 생각까지 들었다. 그래도 다행히 잘 끝났고, 사람들도 많이 웃어주었다.

 

이렇게 워크샵이 끝나고 얼마 후, ‘전국민족극한마당’ 축제를 통해 극단 사람들과 다시 만나게 되었다. 매년 연극반이 극단과 함께 대학생 참관단으로 민족극한마당에 참여를 하곤 했다. 이번에는 제주도에서 1주일동안 머물렀는데 4.3 평화인권축제 공연도 관람을 하게 되었다. 갇혀있는 장소가 아닌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공연이 열렸다. 특히 <눈자라기> 공연이 좋았다. 해가 져서 점점 하늘은 붉어지고 저 멀리서 커다란 파랑새와 소녀 그리고 호랑이가 푸른 잔디밭을 누비는데 마치 영화를 보는 것 같았다. 한편, 일본 극단에서 진행예정인 극이 있었는데, 못 오게 되었다고 말하셨다. 왜냐하면, ‘조선’ 국적을 가진 사람이었기 때문이다. 대신 그 분이 보내신 편지를 한 통 읽어주셨다. 한국 땅에 와서 공연을 올리고 싶었는데 그러지 못해 미안하다, 다음에는 한국에서 꼭 만났으면 좋겠다고. 읽으면서 눈물을 흘리셨다. 이때까지 대한민국이라는 국적을 가지고 대한민국 땅에서 사는 것을 당연시 여겼는데, 그들은 고국의 땅을 밟아보는 것이 소원이라고 하니, 무국적자라는 서러움과 어려움이 얼마나 클지 상상이 안 되었다.

 

4.3 평화인권마당극제 후 열린 민족극한마당에서는, 마당극 <꽃 같은 시절>이 기억에 남는다. 어느 시골에서 불법석쇄공장이 들어서는데, 할머니들이 자기 마을을 지키기 위해 애를 쓰시는 내용이었다. 연기를 하시는 할머닌데, 정말 할머니가 아닐까 착각할 정도였다. 그리고 이런 사회적인 문제를 재미있는 요소들과 잘 버무려서 부담스럽지 않았다. 너무 즐겁게 보았던 마당극이다. 이 외에도 수많은 공연들이 있었다. 각각의 공연들은 전하고자 하는 사회적 메시지가 담겨있었다. 사회적인 문제, 이념을 직접적으로 다루고 관객에게 전달해서 때로는 받아들이는 입장에서 좀 힘들기도 했다. 그래도 공연 잘 보고, 잘 먹고 놀았다. 짧고도 길고, 힘들다가도 힘들지도 않은, 제주도에서의 일주일이었다.

 

 

 

함세상이 만난 사람_☞

 

 

 

이강필 _ (G.T 렌트카 운영, 함세상 후원회원)

 

 

 

 

@ 조: 함세상과의 연은 어떻게 시작되었는지?

 

이: 아마 96년 97년 인가 그랬을 것이다. 계대 앞에 함세상이 지하실에 있었다.

몇번이나 옮겨다녔다. 봉산문화회관 - 건들바위 - 문예회관 - 봉산문화회관 - 지금 사무실.

지하탈출이다. 지금 있는 함세상이 가장 오래  머물고 있는거다.

조: '예술마당 솔'과 친분으로 시작되었다고 알고 있다.

이: 그때 고령에 일하고 있었는데, 문화예술 쪽으로 찾고 있었다. 공간 Q 와 예술마당 솔을 먼저 만나게 되었다. 찾아가는 문화답사나 연극보기 행사 등을 다녔다. 연극보기 그 주체는 함세상의 김재석쌤이었다. 연극보기는 20인승, 45인승 버스 타고 서울까지 가기도 했다. 처음 봤던 것이 <지하철1호선> 한창 떴을 때였다. 근데, 연극보기 행사가 오래 지속은 못됐다. 예닐곱번 했었고, 문화답사기를 참 오래했었다. 그때 유홍준 교수가 확 떠버렸다. 문화청장도 하고. 많은 문화쪽에 있는 사람을 만나다보니 자연스레 함세상을 만났다.

조: 유홍준 선생님이 2011년에 문화답사기6을 내면서 솔 초청으로 함께 하셨었다.

 

@ 조: 함세상 작품들 그 때부터 많이 보셨지 않는가?

 

이: 호랑이이야기 초연 할 때, 또.. 기억이 확실히 않나는데.. 96년도에도 함세상 작품은 잘 못봤고, 그 이후에 99년도 부터 아줌마 정혜선, 지키는 사람들, 춘향전을 연습하는 여자들 기억에 남고, 엄마의 노래는 못 본 작품이다. 그 때 아줌마 정혜선이 두팀으로 할 때 있었는데.. 누구였지?

조: 연희선배, 희정선배, 미화선배, 희진선배 아닌가?

이: 아! 맞다! 그리고 <오월의 편지> 문예회관 야외강당에서 했는데, 스타일이 좀 컸었지 않나? 재밌게 봤다. 근데 좀 더 갔었더라면 하는 바램이 있었다.

조: 김재석 선생님은 계속 마당극 실험을 하고 계시니까, 새 작품도 쓰시고... (웃음)

이: 근데, 인재씨나 젊은 사람들이 계속 들어오니깐 참 좋다. 나가고 또 들어오고 하지만도..

근데 배우들이 노력의 댓가가 많이 적은게 아쉽다. 활동비나 생활의 여건이..

아유~ 그래 열정없이는 못하니... 배우들 대단하다. 다들 생각도 정립이 되어있고.

조: 좀 부끄럽다. 덕분에 정말 그래도 잘 생활하고 있다. 후원회원분들께 항상 감사한 마음으로 살고 있다.

 

@ (자연스레 함세상의 배우와 생활에 대해 이야기하게 되었음)

 

이: 함세상 여배우들이 자꾸 결혼해서 자기의 삶을 찾아가는 거 참 좋은데.. 한편으로 다시 함세상에서 배우 생활을 이어가는 것이 참 쉽지가 않은거 같다. 극단의 능력이 또 있어야 되는데, 아기 낳고 공백기를 가지고 돌아와 40대 중반 쯤 되면 농익은 연기가 좀 나올껀데... 근데 지금도 정말 잘하고 있다. 열정이 없으면 못하지. 중요한 건 결혼도 다 시키고 보내고 나서 다시 함세상에 돌아올 수 있게 만들어야 된다. 후원회원들도 체계적이고 방대하게 만들고...

조: 요즘 최근에 후원회원 분들이 많이 빠져나가기도 했는데... 조금 못 챙겨서 그런지, 어떤 경제적인 사정상인지, 아님 통장을 잘 못 보시나? (웃음)

이: 보니깐 후원금이 민예총으로 빠지더라고? 기억나는 것 중에.. 옛날에 정월대보름 쯤에 지신밟기를 했었거든.. 그 때 매구랑 같이. 인재씨가 안 왔었나?

조: 그렇다. 몇일 중에 하루 갔었었다. 그 때 참 재밌었다. 가락 스튜디오에서 마지막으로 얼큰하게 취해가지고 집에 가니마니... (웃음)

이: 그 때 참 재미나게 했었다. 그 덕택인지 사업이 더 좋아진거 같다. 복을 잘 빌어줘서..

내 생각을 연희씨한테 함세상이 발전할 수 있는 방법들을 피력을 하기도 했는데, 근데 아직 여건이 안되는 부분이 많으니.. 세월이 지나면 될 수 있도록...

조: 역시! 후원회원 회장님으로써... (둘이 크게 웃음)

이: 아~ 그건 아니고... (쑥쓰러움) 계속해서 연락이 오고가고 하게 될 줄은 몰랐는데, 참 좋다. 이런 이야기들 나누니 참 좋다.

 

@ 자세한 이력이 어떻게 되시는지? (웃음) 사실 모르는 부분이 많았다. 그 뿌리가 궁금했다.

 

이: 내가 말 주변이 잘 없고, 사람 만나는 걸 두려워하기 때문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사람을 만나을 좀 만나고 싶어 신문에 대구문화예술 쪽 소개란에 '예술마당 솔'이 있었다.. 그 때부터 만나게 된거다. 전화하고는 찾아갔다. 기존에 있던 나를 탈피하기 위해서.. 나 스스로 생각해도 용기가 대단했다

내가 정당에 등록이 되어있는데, 요즘 시국이 워낙 시끄러우니... 일 하는 것에 차질이 조금 빗기도 했었다. (대구의 진보진영의 당에 대한 이야기를 여럿 나눴음)

 

@ 최근이든 아니면 성주에서든 민족극한마당 개최했을 때 가신적 있는지?

 

이: 한마당은 한번 딱 가봤다. 함세상에서 체육대회 성주에서 했을 때가 기억에 남는다. 참 재밌었다. 아들도 좋아했고, 성주에 또 몇 개 공연팀 부르고, 체험부스도 운영하고 했던거.. 한옥마을?

조: 한개마을 말씀하시는구나. <호랑이 이야기>, <논다니 프로젝트> 등.. 그 때 카주만드는 부스에 있었다.

 

@ (함세상 극장에 대한 이야기 잠깐)

 

이: 내가 가끔 꿈 꿀때가 있는데, 1층에 매표소, 커피점, 2층은 대규모 공연장 300석, 그 다음에 3층은 소극장 100석 규모 두개, 4층은 함세상 연습실이 있으면 어떨까? 건물 하나 지어서.. 그렇면 75광장에 씨네마가 있다. 거기 영화표에 쿠폰으로 함세상 공연 할인권주고, 우리가 또 영화표 할인권을 주고 하면 어떨까? 생각을 했다.

조: 함세상이 극장을 가면 어떨지, 선배님들도 자주 얘기하시는데, 함세상 극장 만들기 프로젝트 추진위원으로 좀 모시면 어떨지.. (같이 큰웃음)

 

@ 조: 함세상과의 만남이 길게 이어오셨는데, 어떠한지 소회를 풀어달라.

 

이: 앞으로 후원회원에 대한 체계적인게 있으면 좋겠다 싶은데.. 함세상을 만나서 행복하고, 또 연을 맺게 된 소중한 사람들이 참 많다. 개인적인 발전도 굉장히 많이 했다. 그 정기를 많이 받았기에... (같이 웃음)

앞으로도 정말 좋은 작품으로, 연기로 보여주고 했으면 좋겠다. 20년 동안 진짜 알게 모르게 도움을 많이 받았다. 정신건강도... 함세상 사람들 보면 욕심이 많이 없는 분들이니.. 나도 또 욕심을 비우게 되기도 하고.. 살아가면서 서로 왕래하고 안부 묻고 하는게 참 좋다. 앞으로 20년을 더 내다보고 내실을 더 다질 수 있으면 좋겠다.

그리고 배우의 처우문제가 개선이 좀 되면 좋겠다. 그래야 더 배우에만 집중 할 수 있지 않나? 지금은 한 사람이 많은 역할들을 하고 있으니...

 

@ 조: 함세상이 또 어떤 작품을 하면 좋을지?

 

이: 함세상이 항상 사회성 짙은 면이 많은데, 그런 이야기를 하면서도 상업적으로 또 잘 할 수 있게... 하고 싶은 메세지를 전달하면서도 대중적일 수 있었으면.. 작품이 너무 심각하면 볼 수 있는 사람이 한정되어 버리기 때문에... 사람들이 재미난걸 좋아하니.. 좋은 작품 기대한다!

 

 이강필 후원회원님! _

1시간이 넘는 인터뷰에 응해주셔서 감사하구요, 저도 몰랐던 함세상의 역사를 알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함세상에 대한 사랑과 관심이 얼마나 큰지도 알게 되었구요. 감사합니다. 언제든지 함세상 놀러오십쇼! 점심대접 할게요!^^

 

참말로 고맙심데이~♨

 

*^^* 물품을 보내주신 분들입니다 

 

김재석쌤이 중국에 다녀오셔서 손수건과 과자를, 최영지님이 연습중에 요구르트를, 한민수 단원이 김치를, 박연희 단원이 김치를, 이현순 단원이 김치를,   감사합니다!

 

 

 후원금을 보내주신 분들입니다. *^^*

 

  

<7월>

 

강귀화  강복선  강정혜  강태학  권기남  권순신  권재현  김광미  김규종  김기훈  김두호  김미경  김석수  김선우        김영미  김영범  김영진  김용택  김윤주  김정득  김지현  김진숙  김   철  김태정  김현식  김헌근  김혜경  남정섭 

노유리  류효창  박선영  박연화  박영진  박은실  박종하  배초록  배한운  백운희  서인주  송희정  심상국  오신택

오정임  오창열  윤상호  윤일수  이강필  이경덕  이남희  이매남  이미경  이창선  이현순  임승무  장영철  장상동

장혜원  정기순  정우식  정우철  정원순  정윤수  정제영  조현경  조훈성  주현준  최순남  최순자  하승규  홍혁철

황순규  황보경

 

 

<8월>

 

강귀화  강복선  강정혜  강태학  권기남  권순신  권재현  김광미  김규종  김기훈  김두호  김미경  김선우  김석수

김용택  김윤주  김영미  김영진  김영범  김지현  김진숙  김태정  김헌근  김현식  김혜경  남정섭  노유리  류효창

박선영  박연화  박영진  박은실  박정우  박종하  배한운  백운희  서인주  송희정  심상국  오신택  오정임  오창열

유미진  윤상호  윤일수  원승국  이강필  이경덕  이남희  이매남  이미경  이승미  이정건  이현순  임승무  장상동

장영철  장혜원  정기순  정우식  정우철  정윤수  정원순  정제영  조현경  조훈성  주현준  최순남  최순자  탁정아

하승규  홍혁철  황정환  황순규  황보경

 

 

  # 알립니다_ 저희 CMS 통장으로 매달 후원금이 들어오고 있는데요, 간혹 통장의 잔고가 없거나 통장상에 오류로 그 달의 후원금이 안 들어오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그 다음 달에 자동으로 바로 전 달의 후원금이 같이 들어오게 되거든요. 만약 1만원씩 후원하시는 분이 5개월

동안 통장에서 후원금이 안빠져나갔다면 통장에 잔고가 있는 달부터 5개월 동안은 2만원씩 빠져나간다는 말씀입니다! 혹시라도 모르시는 분이 계실까 하여 말씀드립니다^^ 후원금 관련해서 궁금하신 점 있으시면 언제든지 극단으로 전화 주십쇼!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함세상'에 대한 애정으로 후원금을 보내주시는 분들이 조금씩 조금씩 늘어나고 있습니다. 부자라고 해서, 넉넉하다고 해서 후원할 수 있는건 아닌 것 같습니다. 우리 주변엔 마음이 부자인 분들이 많아서 참 행복합니다. 다시금 '함세상' 후원가족 여러분들께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

 

"극단 <함께사는세상>의 후원가족이 되어주십시오"

 

아직은 예술단체에 후원을 한다는 것이 어색하고 조심스러울지도 모릅니다.

아직은 저희 <함께사는세상>이 님에게 어떠한 영감도 주지 못했을지도 모릅니다.

아직은 꿈이지만, 언젠가 현실이 될 수 있음을 믿듯이

언젠가는 <함께사는세상>이 만드는 맨발의 몸짓이 님의 가슴속에서 소용돌이 칠 것이라 믿습니다.

서두르지 않고 천천히 조금씩 친구가 되겠습니다.

 

살면서 따뜻한 인연으로 남아 격려가 되고 희망이 되는 <함께사는세상>이 되겠습니다.

후원을 많이 하고 적게 하고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님께서 항상 '함세상'을 응원하고 있다는 그 든든함이 우리에게 엄청난 에너지를 만들어내게 합니다.

 

 

**후원금 받는 계좌**

대구은행 067-07-516380-002  박연희  

국민은행 623902-04-088467   백운선 

농      협 244-12-006506       박연희

 

CMS 자동이체 후원을 하실 분들은 전화로 주민번호, 계좌번호, 월 정액을 말씀해주시면

후원회원으로 등록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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