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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 함께사는세상

소식지

[소식지] 함께사는세상 e소식지 9

함세상 2008.12.25 09:08 조회 수 : 3098









e소식9


발행일 : 2008. 12. 24 / 발행 : 극단 함께사는세상


대구광역시 달서구 두류1동 1192 - 67 4층


발행인 : 박연희  /  편집 강신욱


hamsesang.or.kr   gkatptkd@hanmail.net   053) 625 - 8251










덩실덩실


한해 마무리


잘하세요^^.


나무꾼과 선녀 영양공연

   





이만큼 했어예








11월 8일 사회문화예술교육발표


           장애청소년 학교 '한사랑' 연극반(강사 탁정아, 박희진 단원)


11월 19일 '춘향전을 연습하는 여자들' 시연회


               대구 봉산 문화 회관 소공연장


11월 20일 ~ 29일 기획공연 '춘향전을 연습하는 여자들'


               대구 봉산 문화 회관 소공연장


12월 1일 부산 인권문화제 '찔레꽃 피면' 공연


              극단 자갈치 신명천지 소극장


12월 8일 호은 주운숙 판소리 연구회 주체 창극 '포항골에 박터졌네' 공연 참가


             포항 효자 아트홀


12월 13일 사회문화예술교육 합동 발표회


            산격복지관 연극동아리(강사 강신욱, 서민우 단원)


            함께하는 장애인 부모회(강사 박연희, 신동재)


              도도 연극과 교육연구소 소극장


12월 15일 영양 어린이 문화제 초청 '나무꾼과 선녀' 공연


               영양문화체육센터


12월 20일 대구 민예총 송년 판굿 '흔들리며 피는 꽃' 참가


            지키는 사람들 중 '탈의실' 장면 공연


              경북대학교 대강당


12월 23일 정신장애 사회복귀 센터 연극반 발표


            '미래앤미소 클럽' 연극치료 수업(강사 백운선, 김국진 단원)



사진들 있어요


 






이런거 할거라예





12월 26'춘향전을 연습하는 여자들' 공연 상주중학교 초청공연(상주문화회관 오전 10시 공연)



12월 26일 ~ 27일 함세상 상근단원MT


12월 29일 ~ 2009년 1월 4일 겨울 휴가


1월 15일 ~ 18일 사회복지사를 위한 연극교실 기획진행


                        (15일 '춘향전을 연습하는 여자들' 공연)


1월 30일 함세상 정기총회(오후 7시 함께사는세상 연습실)


 






아! 창극이 이런거구나....강신욱(단원)









  자 단원들은 동초제 '심청가', 남자 단원들은 동초제 '흥보가'를 주운숙 선생님께 배우고 있다.

선생님의 권유로 창극 '포항골에 박터졌네'(흥보가)에 참가 하게 되었다. 대부분 창극은 처음이라 생소했지만, 선생님의 권유와 호기심으로 참가하게 되었다. 판소리 선생님과 전주에 계신 송재영(창극배우) 연출 선생님의 도움으로 무사히 연습과 공연을 마치게 되었다. 비록 소리부분은 빠졌지만, 창극배우들의 신명과 소리의 힘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모두들 창극의 매력에 푹빠지게 되었고, 더욱더 소리공부에 매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연극과 세상 - <질레꽃 피면> 부산인권문화제....백운선(함세상단원)









부산 극단 자갈치 신명천지 소극장입니다.


 난 12월 1일은 국가보안법이 만들어진지 60년이 되는 날이었습니다. 아시다시피 국가보안법으로 인해  그동안 죽고 다친 사람들이 참 많습니다. 지금도 이 악법은 우리들 가까이에 있어서 언제든지 국가보안법 위  반으로 우리를 구속하거나 다치게 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 참으로 끔찍합니다.


 


  33년전 ‘인민혁명당 재건위 사건’ 으로 사형선고를 받은 여덟분이 있습니다. 당시 박정희 유신정권은 그 들을 사형선고 18시간만에 형장의 이슬로 사라지게 만듭니다. 평범한 소시민으로 살아가던 그들은 벼락을 맞 듯이 한 순간에 ‘빨갱이’ ‘간첩’ 이라는 이름으로 불려졌고 자신도 모르는 사이 사회전복세력이 되어 결국 국가에 의해 죽음을 맞이했습니다. 훗날 그들의 순수한 정신을 이어받고자 하는 이들에 의해 그들은 ‘4.9통일열사’ 라는 이름을 다시 얻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2007년 1월 32년만에 무죄판결을 받게 됩니다. 아직도 그때의 악몽을 안고 살아가는 유가족들에게는 32년의 세월이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견디는 세월이었을 것입니다. 


 


  <찔레꽃 피면>은 바로 ‘4.9통일열사’ 여덟분의 억울한 사연을 세상에 알려내고 그들의 맺힌 한을 풀어주고자 하는 마음으로 2006년 처음 만들어졌습니다. 얼마전 12월 1일날 부산에서 열린 ‘인권 문화제’에서 오랜만에 이 작품을 공연했습니다. 부산의 관객들 중에는 33년 전 이러한 일이 있었는지 몰랐던 분들도 많았습니다.


 


  ♪찔레꽃 붉게 피~이~는 남쪽나~아~라 내 고~오오~향 언덕위에 초가사~암~간 그리~이~입습니~이이~다♬ 사형장으로 끌려가면서 이 노래를 불렀다는 열사중 한 분의 이야기는 가슴을 멍먹하게 합니다.


 


  우리는 원혼이 있다고 여겼습니다. 우리가 만든 판에 여덟분이 반드시 찾아오셔서 우리와 함께 놀고 풀고 가주시리라 믿었습니다. 우리는 직업운동가도 아니고 이 사회의 모순을 깨버리기 위해 직접 몸을 던지는 사람들은 아니지만 우리의 연극이 억울한 사람들에게 위로가 되고 다시 살아갈 힘을 줄 수 있다면 이만한 운동도 없다고 봅니다.  


 


  국가보안법이라는 구시대 유물같은 법이 이 나라에 존재하고 있다는 것이 부끄럽습니다. 자유로운 영혼들은 이 나라를 떠나든지 자유의 대가를 달게 받으라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찔레꽃 붉게 피는 돌아오는 봄에는 국가보안법이 폐지되었다는 소식이 이 나라 방방골골 전해졌으면 좋겠습니다.


 


 


 






춘향전을 연습하는 여자들 극장공연 잘봤어요






단 함세상의 ‘춘향전을 연습하는 여자들’을 보고 왔습니다.



극단 함세상과의 인연으로 찾은 올해 두 번째 마당극무대, 모임의 회원분들은 물론이고 담당자인 나 역시 기대를 안고 힘든 과정을 겪은 후(?) 찾은 극장이라 더욱 기대가 된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번 마당극 관람은 우리 지적장애인여러분들에게는 참으로 어려운, 그리고 지금까지 살아오며 한 번도 받아보지 못한 질문을 받게 되는 소중한 경험(?)을 하는 기회가 되었으며, 물론 회원분들에게 약간은 긴 시간으로 힘든 부분으로 다가오지 않았나 하는 점이 있으나, 연극을 마치고 나오는 길, 회원분들의 소원대로 어찌되었건 변사또가 잘되지 않아서 다행이라는 말에 나 역시 다행이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리고 우리 회원들이 좋아하게 되어버린 춘향역을 맡은 극중 배우의 행복한 웃음이 회원들로부터 만족스러움을 얻어냈다면 좋은 일일게다. (그저 해피엔딩인게다.)


마당극 관람이 끝난 뒤 다만, 평소에 연극동아리 안에서 만나게 되는 극단 선생님들의 모습과 달리 극중의 연기에 혼란스러워하는 회원분들이 있긴 하다. (수진씨의 경우 강신욱선생님의 변신에 대한 두려움을 느끼는 것 같았습니다 ^^:)




관람객은 소비자이다.


그들은 얼마의 관람료를 치르고 나서 문화를 소비한다.


많은 사람들은 이것에 익숙해져 있다.




신선한 입장방식으로 시작 된 함세상의 ‘춘녀’는


소비자를 소비자로만 남게 하지 않는다.


관객이 극의 중요한 구성원이 된다. 그렇다. 관객이 아니라 같은 동민이 된다. 함세상의 ‘춘녀’의 공간에는 관람객과 배우가 있는 것이 아니라 그냥 동민들이 모여 있다고 하면 될까?




단순한 관객을 소비자로 두지 않고 주체로 만들어 질문을 한다. 그냥 보는 극에서 어느 순간 사람들은 배우들과 눈을 피하기 시작한다.


나에게는 학창시절의 소중한 기억이 되살아나기도 한다. 열심히 눈을 피한다. ^^




관객배우로 함께 무대에 참여한 관객들은 달리 많은 것을 생각했으리라.


그리고 질문의 답이 아니라 자신의 생각을 얘기하고 배우들과 교감하는 과정에서 역시 나는 새로웠다.


극이 끝난 후 극단선생님이 말했다


 “조금 지루하진 않았나요?”


길었다. 지루? 지루라는 표현보다는 가벼운 마음으로 찾아온 사람들은 가볍지 못하게(?) 함께 고민하는 무대공간이 닟설었는지도 모를 일이다. 마치 학교 다닐 적 질문을 던지는 선생님의 수업이 길게 느껴지듯이.


재밌다. 그리고 그 사이에서 나는 답을 던져주지 않는 공간에서 나름의 답을 생각했는지도 모르겠다. 나름의 결말을 상상했는지도 모르겠다. 함께 한 봉사자뿐만 아니라 회원여러분들까지 과연 ‘춘녀’는 그리고 춘향이는 어떻게 결정을 할까는 생각했을터이다.




관객과 함께 호흡하는 무대, 서로 의견을 나누고 다른이의 생각을 들을 수 있는 무대가 재미있었다.




돌아오는 차안에서 회원들과 이야기 한다.


우리끼리의 다른 마지막도 서로 이야기 해본다. 개인적으론 변사또의 유배길에 미국에서 건너온 소가 끄는 달구지를 타고 떠나는 상상을 해본다. 실없는 슬픈 상상이다.


산격종합사회복지관 성인지적장애인소모임 꽃사랑회학교 담당 교사 박준우


 


 


년이 지났는지 모르겠지만 정말 오랜만에 같은 아파트에 사는 주민들을 만났다. 항상 매번 느끼는 거지만 깜짝 깜작 놀란다. 우리 아파트에 이런 분들이 살고 있었구나.!!!


살면서 몇번은 아니 수십번 수백번 스치고 지나갔을 인연인데 서로 인사도 못하고 세월이 너무나도 많이 흘렀네요 헤븐트윈스 주민 여러분 자주 만나고 만나면 서로 인사합시다.


무대가 주는 아쉬움이랄까 이번 공연장이 열린공간이 아닌 닫힌 공간이라는 느낌을 받았어요 나만 그런가....


헤븐트윈스 주민 여러분께 ~~~항상 건강하시고 메리크리스 마스 엔 해피 뉴이어~~~


2008 12 21 Franky  White 白 官 東(직장인)


 



녕하세요~!저번주 토요일날 춘녀를 보고 왔답니다~


관객배우도 하고 너무 재밌었어요


선물도 너무 감사드리구요~


더 멋진공연 기다리고 있을께요


그럼 모두 수고하셨어요~!


관객 최선희(회사원)


 


 


'2008 춘향전을 연습하는 여자들


2004년에도 보았던 춘향전을 연습하는 여자들..


기존의 연극과는 다르게 관객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요구하며


관객이 직접 연극에 출현하는 시도는 매우 모험적이며 위험했으나


그런 모습에 관객들은 더 연극에 집중하여 몰입하게 되는거 같다.


또한 관객과 배우가 하나가 되어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였으며 앞으로  연극이 나아가야 할 새로운 페러다임이 아닌가 생각해본다.


관객 정경원(조폐공사)


 


 






억수로 고맙심데이








 


후원회원 여러분......


조성대님, 장영철님, 정기순님, 윤일수님, 박은실님, 윤상호님, 김종희님, 권순신님, 이희숙님,


김용택님, 서보경님, 김철님, 정재영, 김지현님, 박연화님(특별후원), 손의권님, 오정임님,


조인재님, 김명환님, 손병열님, 이미경님, 정현희님, 조현주님, 차은남님, 강복선님, 조도현경님,


최순자님, 배초록님, 김혜경님


모두  감사드립니다.


 






 


<2008 춘향전을 연습하는 여자들> 공연 동안 여러 분들의 도움이 매우 컸습니다.


후원 물품을 주신 분들, 몸으로 진행과 음향조명을 봐주신 분들,


공연마무리 정리를 도와주신분들,


그리고 공연을 보러오신분들, 마지막으로 공연에 참여하신 관객배우 여러분들 모두


모두 감사합니다.


 


 


 


극단 <함께사는세상>의 후원가족이 되어주십시오”


아직은 연극에 별 관심 없고 좋아하지 않아도, 아직은 극단<함께사는세상>을 잘 모른다 해도 괜찮습니다.


당신이 언젠가는 우리의 든든한 벗이 되어줄 것이라는 것을 믿기 때문입니다.


왜냐구요? 우리가 만드는 맨발의 몸짓이 언젠가는 당신 가슴속에 가 닿을 것이라는 단순한 그 믿음 하나 때문이지요.


극단 <함께사는세상>의 후원가족이 되어주십시오. 살면서 따뜻한 인연으로 남아 격려가 되고 희망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후원계좌 :   대구은행 067 - 07 - 516380 - 002 박연희


                    농협 244 - 12 - 006506 박연희


                    국민은행 623902 - 04 - 088467 백운선


 

 




이것좀 보이소






꼭 한번 아래 사이트에 들어가 보세요.


자연을, 마을을 지키려는 사람들의 모임입니다. 여러분의 짧은 글이 아주 큰 힘이 됩니다.


                 대구 앞산이 개발논리에 의해 파해쳐지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많은 관심이 필요합니다.


앞산 터널  반대와 앞산을 꼭지키기 위한 모임


http://cafe.daum.net/lovedalbigol    /   공간앞산달빛(달빛마을연대) 자세한 자료를 보실수 있습니다.


                 바다를 죽이고, 마을을 죽이는 조선소 건설 반대를 외치며 싸우고 있는


마산 수정리 마을 주민들의 카페 모임이 있습니다.


 http://sujongtrappist.or.kr/ 


수정마을 살리기 게시판에서, 수정리에 대한 정보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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