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극단 함께사는세상

함세상의 공연발자취

아름다운 사람-아줌마 정혜선

함세상 2007.10.05 15:39 조회 수 : 1264

간단 소개  
 초연 : 2000



 극작 : 김재석



 연출 : 공동연출



 출연 : 박연희 박희진 / 백운선



 공연시간 : 100분



 작품소개 :

21세기는 여성들의 시대가 될 것이라고 하지만 이 땅 여성들의 삶의 질은 크게 나아지지 않고 있습니다. 오히려 사회적으로 성공한 여성들에게만 초점이 맞추어지면서 '슈퍼우먼'의 신화를 재생산해 온 측면도 있습니다. 이제 여성들이 주인되는 삶의 진정한 의미를 한번 더 생각해 볼 필요가 있으며, 그곳에 도달하기 위하여 어떻게 생각하고 행동해야 하는지를 함께 고민해 보아야 할 것입니다. <아름다운 사람 - 아줌마 정혜선>에서는 30대 초반의 이혼 여성 정혜선이 아픔을 극복하고 일어서면서 삶의 새로운 가치에 눈뜨는 과정이 그려집니다. 이를 통하여 우리 사회가 안고 있는 여성 억압의 한 단면을 드러내면서, 남녀의 문제는 상극(相剋)의 관계가 아니라 상생(相生)의 관계여야 함을 표현하고자 합니다.



 작품 줄거리 :

여는마당

 여성단체에서 주관하는 행사에 정혜선이 초청된다. 정혜선은 안경 공장의 노동자인데, 자신이 겪은 삶을 진솔하게 이야기하는 '아줌마 강사'로서 인기가 있는 인물이다.


둘째마당


정혜선은 지극히 평범한 집안에서 자라 삶에 대해 큰 고민없이 남들이 그러듯 대학을 가고 결혼 적령기가 되어 몇 번 선을 보다가, 집안의 소개로 알게 된 남자와 결혼을 한다. 그러나 결혼 후 남편의 상습적이고 지독한 폭력에 정신착란증에까지 이르게 되고 결국은 이혼을 하게 된다.


세째마당


생계를 위해 취직을 하려 했지만, 기혼 여성의 취업은 어렵기만 하다. 우여곡절 끝에 안경테를 만드는 공장의 포장부에 취직하게 되지만, 남성에 대한 본능적 두려움과 공장을 평생 직장이라 생각하지 않는 마음이 겹쳐서, 폐쇄적이고 소외된 생활을 하게 된다. 그러던 중 어느날, 공장 여직원을 희롱하고 구타하는 감독의 횡포를 보다가 자신도 모르게 나서게 된다. 그 일을 계기로 주변 동료들과 마음을 트게 되고, 직원 야유회에서 거친 삶을 견디어 가는 용기를 배우게 된다. 삶의 주인됨이 어떠해야 하는지를 깨달은 것이다.


네째마당


동료들과 친하게 어울리게 된 정혜선에게 공장의 문화패를 이끌고 있는 조태오가 접근한다. 조태오 역시 동거하던 여성과 헤어진 경험이 있으며 그러한 결과에 이른 자신의 과오를 반성하고 있다. 아직 남성에 대한 거부감이 가시지 않은 정혜선은 조태오의 접근을 거부한다. 주변 사람들의 도움과 조태오의 변화의 노력으로 정혜선의 마음은 조금씩 열려가고, 남자와 여자가 살아가는 이치에 대하여 곰곰히 생각하게 된다.


다섯째마당


정혜선은 자신의 경험에 대한 이야기를 마무리한다. 여는 마당에서 함께 했던 놀이와 노래를 다시 하면서 여성의 삶에 대한 관객들의 의견을 들어 본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7 태양의 땅 file 함세상 2014.11.22 558
16 바람이 노을을 거둘 때 file 함세상 2014.01.05 634
15 <집이야기> file 함세상 2012.06.14 1162
14 교육마당극 <천일야화> file 함세상 2012.02.24 1444
13 마당극 <삼팔선 놀이> file 함세상 2012.02.24 1369
12 마당극 <밥심> file 함세상 2008.09.24 2136
11 나무꾼과 선녀 file 함세상 2008.06.17 3351
10 찔레꽃 피면 file 함세상 2007.10.05 3238
9 쌀, 물, 그리고 나무 file 함세상 2007.10.05 1743
8 꼬리뽑힌 호랭이 file 함세상 2007.10.05 2001
7 밥 이야기 file 함세상 2007.10.05 1246
6 평화이야기 file 함세상 2007.10.05 1167
5 춘향전을 연습하는여자들 file 함세상 2007.10.05 1122
4 안심발 망각행 file 함세상 2007.10.05 1095
3 지키는 사람들 file 함세상 2007.10.05 2689
2 해직일기 file 함세상 2007.10.05 1280
» 아름다운 사람-아줌마 정혜선 file 함세상 2007.10.05 1264
위로